[오마이소비자] 휴대폰 명의도용으로 출금...직접 수사 의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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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휴대폰 명의도용으로 출금...직접 수사 의뢰하라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6.1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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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명의도용으로 인해 요금이 빠져나가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게다가 통신사가 고객에게 직접 수사기관에 접수하라고 하고, 환불을 거부한다면요?

충북 청주시에 사는 강 모(남)씨가 남긴 사연입니다.

지난 5월 11일 제가 이용하지 않는 두개의 통신사에서 계좌이체 출금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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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예 해당 통신사와 관계가 없는데 황당했습니다. 확인결과 제 명의를 도용한 미납요금 계좌이체 사기사건 이었습니다. 콜센터 상담원이 본인 확인도 제대로 하지않고 계좌이체를 해버린 결과였습니다.

항의 결과 한곳에서는 환불해줬지만 한 곳은 그 사기친 사람한테 환불받으라는 황당한 안내였습니다.  콜센터 101로 전화할 때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당원에게 6~7차례나 똑 같은 설명을 해야했는데 화가나서 피가 꺼꾸로 도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팀장이라는 여자분이 전화를 해서 같은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수사중이라 환불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사건접수번호를 요청하니 고객이 수사기관에 의뢰 하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사기사건으로 형사건인데도 수사기관에 접수도 하지 않고 환불 불가란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억울하고 황당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욕만 잔뜩 해주고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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