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소비자] 취업 사기에 속아 개통한 스마트폰...요금 내야 돼?
상태바
[오마이소비자] 취업 사기에 속아 개통한 스마트폰...요금 내야 돼?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07.01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단말기를 억지로 개통하라고 협박하는 불법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억울하다고 호소해도 통신사는 귀를 기울여주지 않네요. 누군가 돈을 내기만 하면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걸까요?

20160404000024_0.jpg
경기도 용인시에 하는 조**씨는 소비자고발센터에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사건은 조 씨의 아들이 취업을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스마트폰 2대를 개통하면서부터 시작됐어요. 취업을 할 생각으로 회사에 면접을 갔는데 모두 거짓말이었고 협박에 못 이겨 스마트폰 개통 서류에 사인을 하게 됐죠.

다행히 사기가 들통나 범인은 잡혔지만 그 뒤가 더 문제였어요. 계속해서 요금이 빠져나갔거든요. 스마트폰이 누구 손에 있는지도 전혀 모른 채 말이에요

통신사에 항의했지만 개통 계약서에 직접 사인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어요.

범인이 협박해 스마트폰을 개통한 것이 법원에서 사실로 판명되면 해결될 거처럼 얘기했지만 재판이 끝나니 다시 모르쇠로 일관할 뿐이었습니다.

휴대폰을 누가 사용하고 있든 간에 누군가가 돈만 내면 상관없다는 거대 통신사의 태도. 정말 답답~ 하네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