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30분께 김해 모여고 주변 도로에서 등교하는 여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차량 안팎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등 지난달 초순부터 15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여고 주변에서 등교시간에 변태 성욕자가 나타난다는 여학생들의 민원을 접수,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A 씨가 타고 다녔던 승용차를 조회해 A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한 뒤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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