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낚시와 맨손체조, 테니스를 즐겼고 나무장작을 패면서 마음을 다스렸다고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음주와 노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막걸리에 맥주를 섞은 '원조 폭탄주'를 마셨고 피아노와 기타 등의 음악 연주를 듣거나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현장에서 바로 풀어버리는 화끈한 스타일. 화가 나면 곧바로 불같이 폭발했는데 일을 제대로 못한 장관의 정강이를 구둣발로 차곤 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커피를 마시거나 커피 껌을 애용했다고 한다. 하루에 커피를 10잔까지 마실 정도였다고 스토리온은 소개했다.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케네디 대통령은 우유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고 컨디션을 조절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우유가 올라왔을 정도. 또한 백악관 휴게실에 있는 1만 조각의 그림 퍼즐을 맞추며 긴장을 해소했다고 한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골프장을 찾을 때마다 정해진 룰이 아닌 자기만의 방식으로 5시간 이상 골프를 치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시구한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은 유명 운동선수를 백악관으로 초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웃고 즐기면서 긴장을 해소했다고 한다.
'커버스토리'는 스타들을 둘러싼 얘기들을 소개하는 가십 프로그램으로 연예계 이슈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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