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은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방에 네티즌들이 올린 글 가운데 매우 설득력 있는 것을 골라 독자들에게 릴레이 보도합니다.
실생활 주변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불합리한 현상과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를 이슈화해 바로 잡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이 공간을 마련합니다.
읽어 보신 후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미디어 다음 아고라( http://agora.media.daum.net)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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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를 고발합니다.
GM대우의 차량 설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빗길 주행 시 리어(뒷)쪽 휠하우스에 고인 빗물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빗물이 고여 양쪽 휠하우스의 부식을 차츰 차츰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5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외관 상으로 봐도 리어 휀다 쪽 부식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이며, 손으로 만지면 철판이 모두 부서질 정도로 부식이 심해집니다. 부식된 철판을 수리하지 않고 계속 주행시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업쇼바 마운트가 지지대를 뚫고 올라오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만약 주행시에 이같은 참사가 생긴다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큰 문제이고 심각한 차체 결함입니다.
현재 이같은 문제는 레간자, 누비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동호회에서 부식 차량을 집계해 본 결과 400여대 가량이 이같은 증상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 차량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 뿐, 실제 빗길주행을 할 수 밖에 없는 국내 GM대우 차량 100%가 휠 하우스 안쪽에서 부식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GM 대우에서는 차체 보증기간 2년 4만km가 넘었다는 것을 이유로 수수방관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와 관련되어 수차례 GM 대우측에 리콜을 요구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도움을 줄 수 없다는 앵무새같은 답변 뿐입니다. 또한 건설교통부측에서도 보증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GM대우 사업소에 차량을 입고시켜 수리 견적을 뽑아보니 공임포함 3,492,720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차량 전체 도색하고 철판 새로 깔 수 있는 금액입니다.
지금 GM대우차를 타고 있는 당신의 차도 절대 안전하지 않습니다.
지금 GM대우차를 타고 있는 당신 역시 당신과 당신 가족의 목숨을 내놓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가족의 다음 차로 GM대우차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문제가 터지지 않았을 뿐 매그너스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측되며, 토스카라고 안전할 것이라고 누가 장담합니까?
차체 보증기간 2년 4만km안에 철판에 부식되는 차가 과연 존재할까요?
말도 안되는 보증기간을 앞세워 차체 결함을 무시하고, 수많은 국민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GM 대우를 고발합니다.
http://bbs.auto.naver.com/nboard/read.php?board_id=car_korea&nid=24685
(이 글은 '모모'씨가 지난 10월23일 '이슈 청원'에 올린 글입니다. 서명 모집 목표는 1000명이고 서명기간은 12월31일까지입니다.)
☞ 아고라 '깜짝청원' 서명하러 바로가기→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2816
뒤에서 따라다니다 X됩니다...알아서 피해다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