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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양호 한진 회장, “현장중심 경영으로 새롭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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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양호 한진 회장, “현장중심 경영으로 새롭게 도약”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1.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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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현장 중심 경영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둔 2018년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대한항공 고객의 든든한 여행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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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를 위해 현장의 가치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에게 현장이란 업무가 매일 반복되는 곳이지만, 고객에게는 여행의 출발점이자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의 여행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고 대한다면 안전과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양호 회장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관행, 안일한 사고방식과 적당주의 등 조직의 성장을 저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떠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양호 회장은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세상을 직접 ‘만나야’ 한다고 제시했다. 변화하는 고객의 성향을 현장에서 느끼고,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늘 들여다보고 점검해야 한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 성향에 적합하도록 철저히 분석하고 실행해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둔 2018년을 의미있게 하려면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이 업그레이드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등을 밑거름으로 전 임직원이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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