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외 다른 금융기업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협업도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올해 경영 목표를 ▲목표달성을 위한 강한 열정 ▲사고의 프레임 전환 ▲시너지 극대화로 삼고 초일류 증권사로 비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윤 사장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지속 가능한 힘을 가져야한다고 언급했다. 열정은 한 순간의 치열함이 아니고 열정적이고 끈질긴 도전은 창의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낸다는 설명이다.
그는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사고의 프레임을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존에 고정돼있던 프레임을 과감히 전환하고 확장해야만 금융환경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윤 사장은 시너지 극대화를 주문했다. 지난해 각 부문간 협업이 새로운 시장과 고객, 상품으로 거듭나는 시너지 효과를 경험한것처럼 협업의 경계를 무너뜨려야한다는 것. 고객의 니를 자사의 자원만으로 충족할 수 없다면 타 금융기업과의 협업도 적극 추진해야한다는 설명이다.
윤 사장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프레임의 대전환과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아시아 이머징 기반의 글로벌 중권사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2018년은 삼성증권이 아시아 이머징 기반의 글로벌 증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끝을 맺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