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18 KLPGA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 대회 조인식을 개최했다.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는 올해 첫 KLPGA투어 대회로 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한국 최고 여자 선수들이 출전해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2018년 시즌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자리로 10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4천 만원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트윈도브스 골프클럽 스텔라 루나코스는 지난해 골프매거진이 베트남 최고 코스 1위로 선정했으며 골프다이제스트가 올해 베트남 최고 코스 5위로 뽑은 명문 코스 중 하나다.
조인식에 참석한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은 "2018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KLPGA 대회를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한국투자증권이 오래 전부터 진출해 있는 베트남에서 열려 더욱 뜻 깊다"면서 "베트남 현지 뿐만 아니라 국내 골프 팬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동남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전력 점검과 컨디션 조절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16년 하노이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상금을 대폭 올려 정규대회를 열게 됐다. 이번 대회는 SBS Golf 채널을 통해 대회기간 중 매일 5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