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식은 하브모어 본사가 위치한 인도 아메다바드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김용수 대표를 비롯한 롯데제과 관계자들과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수방식은 하브모어의 주식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인수금액은 한화로 약 1천650억 원이다.
롯데제과는 ‘하브모어’의 사업 역량과 기존 초코파이 판매루트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을 통해 서북부에 머물던 하브모어의 시장 지배력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브모어의 인수를 통하여 롯데제과는 기존의 초코파이, 캔디, 껌 등의 건과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빙과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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