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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통화 전담 TF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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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통화 전담 TF 운영한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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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거래와 관련한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 감독과 가상통화제도 및 블록체인 활용 등과 관련한 조사연구를 위해 가상통화 TF를 운영한다.

이 조직은 가상통화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가상통화대응반'과 금감원 내 각 업권별 가상통화 유관·검사·감독 부서 협의체인 '가상통화점검반'으로 구성된다.

TF는 17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원내 가상통화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킥오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는 ▲은행의 가상통화계쫘서비스 실명전환 이행상황 ▲FIU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은행의 자금세탁 방지의무 이행 및 점검상황 ▲가상통화관련 유사수신 등 불법행위 ▲금융회사의 가상통화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 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통화 전담조직은 앞으로 가상통화 대응방안 마련과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 및 점검과 함께 주요국의 가상통화제도 및 운영현황, 금융회사의 블록체인 활용 등과 관련한 조사연구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외부자문단 내 학계, 연구기관,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가상통화제도 연구 및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권 활용 등을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외부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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