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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올해 6800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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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올해 6800명 실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1.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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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2018년을 맞아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김치학교'를 확대 실시한다.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연말까지 어린이(6~13세) 68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를 283회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김치 입문 교육인 ‘컬러푸드 김치미각교육’과 ‘김치담그기’가 40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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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엄김치간에서 ‘어린이 김치학교’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통배추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다.
‘컬러푸드 김치미각교육’은 어린이들이 뮤지엄김치간 전문 에듀케이터의 지도에 따라 무, 쪽파 등 김치의 재료를 눈으로 보고, 맛보고, 냄새 맡고, 손으로 만지고, 소리를 들으며 오감으로 자연의 맛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각 교육을 마친 후 어린이들은 ‘김치담그기’를 체험하게 된다. ‘김치담그기’의 주제는 분기에 따라 백김치(1분기), 계절 겉절이(2분기), 깍두기(3분기), 배추김치(4분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직접 만든 김치는 친환경 김치용기에 포장해 가져갈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김치 레시피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인 김치학교’, ‘다문화 김치학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치와 김장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올해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외국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관람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 운영하여 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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