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30일부터 항공권 특가 기획전인 '진마켓'을 10일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진마켓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중 두 번만 실시하는 자체 최대 특가 프로모션이다.

2018년 상반기 진마켓은 총 2회차에 나눠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오픈은 1월 30일, 2차 오픈은 2월 5일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단독 취항지인 하와이, 기타큐슈, 조호르바루 외에 인천, 부산, 제주를 출발하는 총 32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 예매 시에도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동일하게 제공된다.

대표적인 노선의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모두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으로 ▲인천~호놀룰루 45만3200원 ▲인천-조호르바루 30만2600원 ▲인천~기타큐슈 8만4600원 ▲부산~기타큐슈 7만9600원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환율 변동 등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되며 각 노선 및 운항 시점에 따라 일부 날짜는 제외될 수 있으며, 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