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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국내 첫 연화 간편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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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국내 첫 연화 간편식 선보여
  • 표진수 기자 vywlstn@csnews.co.kr
  • 승인 2018.0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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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6일부터 ‘더 부드러운 한우 갈비찜’, ‘더 부드러운 돼지 등갈비찜’ 등 연화식 기술을 접목한 설 선물세트 5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화식은 일반 음식과 동일한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식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음식을 씹고 삼키는데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액상형태의 ‘연하보조식’이나 젤리형태의 고형물에 맛이 첨가된 ‘무스식’과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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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부드러운갈비찜 혼합세트, 부드러운 한우꼬리찜 선물세트

이들 제품은 전국 15개 현대백화점 식품관 및 온라인몰(더현대닷컴, 현대H몰)에서 설 선물 본판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된다.

가격은 ‘더 부드러운 갈비찜 혼합세트(총 1.9kg, 한우갈비찜, 소갈비찜, 돼지등갈비찜)’ 10만원, ‘더 부드러운 돼지 등갈비찜(1.5kg)’ 8만원, ‘부드러운 한우 꼬리찜(1.8kg)’ 14만원 등이다. 각 선물세트는 500g 내외로 포장돼 있으며, 200여 개씩 총 1000개 세트 한정 판매한다.

‘더 부드러운 선물세트’는 고온·고압의 포화증기 기술로 단시간 내에 조리해 육즙 손실을 최소화했고, 살과 뼈가 잘 분리되고 식감도 부드러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보통 갈비찜이나 꼬리찜은 조리하는데 최소 3시간이 걸리지만, 이 제품의 경우 완전 조리한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해 전자레인지로 5~6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이보라 현대그린푸드 연구원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 1단계(취아섭취) 수준으로 제조해 구강 구조가 약한 고연령층에 최적화됐다”며 “포화증기조리기법을 활용해 소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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