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 학생들을 응원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KIT(조립세트) 제작에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KIT는 ‘희망가방’, ‘양말인형’ 두 종류로 임직원들은 이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직접 만들었다.
이렇게 완성된 KIT 제품들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굿네이버스’, ‘월드쉐어’ 등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베트남에 기부된다. KIT 구매 일부 금액은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식수위생 사업, 보건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연시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 명도 빠짐없이 완성품을 가져온 임직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도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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