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제 4대 회장으로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선임됐다.
권 당선자는 2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득표율 68.1%를 기록하며 과반 이상의 표를 확보해 황성호(24.1%), 손복조(7.7%)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권 당선자는 1961년생으로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성해 지난 2000년 공직생활을 그만두고 (주)다우기술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주)인큐브테크 대표이사, (주)다우엑실리콘 대표이사를 겸직했고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부터 키움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권 당선자는 내달 4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2021년 2월 3일까지 3년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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