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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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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호반건설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8.01.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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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사장 송종민)이 대우건설(대표 송문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의 인수가는 주당 7700원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조62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1조3000억 원이 산업은행에 우선 지급된다. 

31일 산업은행은 이사회에서 호반건설을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지분 50.75% 중 40%만 우선 인수하고 나머지 10.75%를 2년 후 매각하는 풋옵션을 부여키로 했다. 

전영삼 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 부행장은 "당초 대우건설을 인수할 때의 3조2000억 원에 대해 1조6000억 원이 적어보이지만 현 주가를 감안하면 평균 주가 대비 입찰가액이 30% 프리미엄 붙은 가격인 만큼 헐값매각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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