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충무로 영화제 '소문 난 잔치 먹을 것도 있다'
상태바
충무로 영화제 '소문 난 잔치 먹을 것도 있다'
  • 이정선기자
  • 승인 2007.10.25 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제1회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CHIFFS)'에 국내외 유명 영화배우와 감독이 대거 참석해 관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대만 감독 리안은 자신의 최신작 '색(色), 계(戒)'의 국내 개봉을 맞아 30일 대한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와 '와호장룡'을 연출한 리안 감독의 영화 '색, 계'는 1942년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스파이가 돼야만 했던 여인 탕웨이와 그녀의 표적이 된 남자 양조위의 슬픈 사랑 이야기다.

   이에 앞서 26일 중앙시네마에서는 이만희 감독의 영화 '원점'이 상영되는데 이 영화의 주연배우 신성일과 고(故)이만희 감독의 딸인 영화배우 이혜영이 참석해 관객들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28일 명보극장에는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상영에 맞춰 배창호 감독과 배우 황신혜가 참석하며 29일 대한극장에는 '사격장의 아이들'의 감독 김수용과 주연배우 허장강의 아들 허기호가 함께 자리를 한다.

   또 29일 중앙시네마에서는 '연산일기'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과 주연배우 김진아를 만날 수 있으며 30일 같은 영화관에서 '이어도'의 주연배우 최윤석, 손영순, 박정자 등이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세계와 촬영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31일 중앙시네마에서는 '사랑의 묵시록'의 김수용 감독과 주연배우 길용우가, 명보극장에서는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주연배우 독고영재와 원작자인 소설가 안정효가 각각 참석한다.

   이와 함께 '모래와 안개의 집'으로 유명해진 바딤 페렐만 감독과 다큐멘터리 '월터 머치'의 감독인 데이비드 이치오카와 에디 이치오카, '트랑스'를 연출한 모로코 출신의 아흐메드 엘 마인누니 감독, '평양일기'와 '서울일기'의 감독인 솔런 하위즈가 충무로영화제를 찾는다.

   호주의 유명한 TV 진행자이자 영화평론가인 피터 톰슨은 26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웰컴 투 오지 시네마 : 호주 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초기 무성영화 시기부터 현재까지 호주 영화사에 대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그리고 올리버 스톤 감독 영화 '7월4일생'의 촬영 감독인 이안 존스가 28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이안 존스, 촬영의 모든 것 : 영상으로 호주를 말하다'는 제목의 세미나를 연다.

   이밖에 '고전(古典)의 재발견'이라는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성격에 맞춰 터너 클래식의 프로듀서 톰 브라운, 시네마떼끄 프랑세즈 대표인 가엘 비달리에, 일본영상센터 큐레이터인 토치키 아키라 등 각 국가별 영상자료원 관계자들도 대거 서울을 찾는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