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3일 오후 10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 모충사거리 부근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갑자기 멈춘 뒤 후진, 뒤쫓는 순찰차를 세 차례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임모(45) 경위에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4일 오후 2시 30분께 흥덕구 사직동 한 여관에 숨어 있다 검거된 김 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했으나 15시간 이상이 지나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김 씨의 혈액을 채취,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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