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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끝'으로 이명박 얼굴을 겨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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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끝'으로 이명박 얼굴을 겨누다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26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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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 금융감독원.금융감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서혜숙 의원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MAF 홍보책자에 회장으로 등장한다며 사실상 회장역할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의원은 "BBK가 운용한 역외펀드 MAF와 미 소재 AM파파스 등 페이퍼컴퍼니(서류상의 회사)를 통해 불법 돈세탁이 이뤄졌고 이 후보가 MAF의 회장이자 실제 소유자로 밝혀졌다"며 이 후보가 회장으로 등장하는 MAF의 홍보 브로슈어를 증거 자료로 제시했다.

   서 의원은 "이 후보가 돈세탁에 활용된 AM파파스에 2001년 2월 LKe뱅크 주식을 양도한 대가로 100억원을 받았다"며 "같은 해 6월 주식 매매계약을 해제하고 100억원을 반환했다고 이 후보 측은 주장하고 있지만 반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LKe뱅크에서 MAF로, MAF에서 AM파파스를 거쳐 주식을 사고 파는 척해 다시 LKe뱅크로 돈을 들여오는 돈세탁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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