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72년 발견된 중국 후난성 창사시 마왕퇴(馬王堆) 1호 한묘(漢墓) 주인공인 신추(辛追) 미라. 전한시대 초대 장사국왕(長沙國) 승상을 지낸 이창(利倉)의 아내다.
내관(內棺)에서 발견될 당시 이 미라는 신장 154㎝에 체중은 34.3㎏이었다. 2천100년이 더 지났지만 발견 당시에는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해 전신에 윤택이 났고 피하 조직 또한 유연했으며 탄력이 있어 관절이 살아 숨쉬는 듯 했다고 한다. 현재는 후난성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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