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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고 1억 원 횡재한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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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고 1억 원 횡재한 대학생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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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치킨이 BBQ 탄생 12주년 및 해외 34개국 진출을 기념해 진행 중인 '1억 복권 프로젝트'의 행운이 충남 천안시에 살고 있는 한 대학생에게 돌아갔다.

   30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대학생 이세진(26)씨는 지난 22일 택배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선배 집에 가던 중 충남 아산시 BBQ 청솔점에서 치킨을 사면서 받은 복권으로 응모해 1억원의 행운을 거머쥐게 된 것.

   이씨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외식업을 물려받기 전 제 사업을 하고 싶어 집을 나와 월셋집에 살고 있어 당첨금을 받으면 전셋집을 얻고 싶다"며 "여자 친구와 결혼도 하고 기회가 되면 BBQ 매장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BBQ 탄생 12주년 및 해외 34개국 진출을 기념해 BBQ 치킨을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당첨금 1억원 짜리 복권을 나눠주는 행사를 지난 22일부터 4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행된 첫주에 매출은 30%나 향상됐으나 응모율이 구매자의 20%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첫 번째 당첨자가 나온 만큼 두 번째부터는 경쟁률도 대단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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