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라 국민포럼, 대령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등 200여명은 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이회창 대선 출마 촉구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만이 강한 리더십과 풍부한 국정운영경험을 가진 검증된 후보"라며 "이 전 총재가 출마를 선언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하는 것은 지금 한나라당 후보로는 불안하다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진짜 우익이라면 10.4 남북공동선언을 폐기하라고 주장했어야 한다"면서 "좌익은 물론 위장 우익의 집권 역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이 전 총재 출마 추진위원회를 구성, 전국 릴레이 서명운동과 출마 촉구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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