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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7년간 14번 수술 '인생 파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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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7년간 14번 수술 '인생 파탄'
<성형부작용 체험기>고소하자 경찰· 의사가 폭행까지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08 07:20
  • 댓글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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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가 경찰에 맞아 멍이 들었다며 찍어서 보내준 사진들. >


<이 글은 소비자 김영숙(여·30·가명·서울 송파구 잠실본동)씨가 눈 쌍꺼풀 수술을 받고 8년간 겪은 고통을 체험기 형태로 정리한 것입니다.

김 씨는 대학생이던 지난 1999년 속눈썹이 동공을 찔러 시력저하를 가져와 치료목적으로 쌍꺼풀 수술을 받았지만 부작용으로 7년동안 무려 14번의 재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김 씨는 직장과 학업을 포기하기에 이르렀고, 해당 의사를 '의료법 위반'으로 고소·조사받는 과정에서 경찰관과 피고소인(의사)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모욕과 구금·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제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본보 기자가 이것 저것 물어보자 그는 처음에 차분하게 답변하더니 이내 가슴이 북받친 듯 울먹이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습니다.

김 씨의 충격적인 고백을 공개합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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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속눈썹이 동공을 찔러 시력저하 현상이 와서, 치료목적으로 지난 1999년 처음 쌍커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리하게 크게 시술이 되어 사람에게 놀림을 받거나, 흉터, 여러 겹이 지고 피부를 과도절제하여 지방이식까지 하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2005년 마지막 수술을 할 때까지 7년동안 무려 총 14명의 의사에게 약 14회에 걸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후에도 아픈 통증과 외관상의 문제로 허송세월을 보내고, 내가 원하는 직장, 학업 모두 포기하여 파탄의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002년 재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신 모 의사는 부작용을 회피하고자, “병신은 패야지. 싸대기를 조진다. 미친년아, 죽을래 너?” 하면서 욕설과 폭행을 자행(녹취)하였습니다.

이 일로 112신고하여 형사입건되자, 합의해달라고 하여 합의서까지 써주고 합의해 줬더니 요번엔 이 의사가 공갈이라며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욕설, 폭행에 대한 녹취록을 만들어 무고죄로 고소하자, 또 합의하자고 해서 너무 질이 좋지 않고 그 당시 대학생 신분에 허위고소로 수사기관이 끌려 다녀, 본연의 생활로 돌아오기 위해 모두 마무리 지었고, 공갈·업무방해라며 허위고소를 남발한 건에 대해서도 당연히 무혐의 처분을 받고 끝나게 되었습니다.

눈의 상태를 나아지지 않아 재수술이 불가피하였고 유일하게 원인을 아는 5번째 병원의 조 모 의사에게 찾아가서 왜 내 눈이 아픈지, 원인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의사는 알려주지 않아 “진료기록부라도 좀 보여달라”고 하니 보여주지 않고 “고발 하려면 하라”고 윽박질렀습니다.

2005년 8월 의료법 위반으로 경찰서에 고소장과 진정서를 접수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나를 엄청 얕잡아 보고 피고소인측과 통화하면서 고소장 접수도 안해주고, 계속 묵살하면서 욕설과 폭력까지 행사했습니다.(녹음기를 들고 갔음)

계속 접수해 달라는 간청에도, 당당 이 모 경찰은 일체 묵살하면서 “야, 재수없다”며 무시하고, “오늘은 비가 안오나?” (녹취 증거 있음) 라고 인격모독을 하였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나 이거(수사의뢰 진정서) 내고 가야 된다”고 하니까 이 경찰관은 “이 ×같은 년아! ××년아”라며 욕설하고 폭행까지 행사하였습니다.(녹취 증거 있음)

어렵게 접수한 고소건에 대하여 조사과정에서 임의적으로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요”라고 하니까 “ 정당한 이유든 개지랄이든” 이라고 욕설하여 모욕감에 시달리게 하였습니다.( 녹취 증거 있음)

수사과정에서 편파수사 및 욕설로 인해 청문감사실에 알리고 혼났는지 나한테 회유하여 그 경찰 왈 “그 ×놈의 개××는 귀싸대기를 때려야 돼. 검찰청 가서 개지랄 해” (녹취 증거 있음)라고 비상식적인 언동으로 일관하였습니다.

위 사실들로 인해, 불리한 입장에 놓인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로 조작하기 위해 경제팀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사진을 찍어 “사진 찍으면 안되는대요”라고 말하자, “ 이 여자 미친년이네. 안찍었으면 어떡할거야(시치미 뚝떼며). 왜 와서 지랄하는 거야. 맛이 갔구만. 이것!” 라며 욕설과 폭행을 했습니다.(녹취 증거 있음)

또 대질조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 “그분 (피고소인) 왔어요?” 라고 물어보자, “요년이 어디 경찰관이 오라는데” 라며 비상식적인 언동을 했습니다. (녹취 증거 있음)

서류를 제출하려고 주면 “치워라! 너같은 게 와가지고. 경비 불러 끌어내” 라고 폭언하고, 그 이후에도 담당조사관이 계속 직권남용하여 시간을 끌면서 서류를 받아주지 않아 “담당자가 받아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자 “ 니가 고소 했잖아! 니가!”라며 소리지르고 팔을 퍽퍽 때렸습니다.

“왜 때리냐. 아파죽겠다”고 하자, 여경은 녹음하는 것을 눈치해고, “얘는 만지기만해도 멍이 들었어(웃음) 하면서 파렴치하고 구차한 변명까지 늘어놓았습니다. (녹취 증거 있음)

위 건으로 징계받은 경찰들은 더욱 앙심을 품고, 가족에게 위협적인 전화까지 하였으며, 무려 12건에 달하는 개인정보까지 침해하면서 통장, 카드, 등본을 공문서 작성하여 열람하는 등 범죄수준으로 까지 치달았습니다.

피해사실을 열거하기 힘들 정도여서 최대한 간추려서 적었습니다.

경찰에게 당한 가혹행위 및 갖은 치욕과 모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도를 넘어서는 경찰 때문에 정식으로 징계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자, 이를 무마할 목적으로 예전에 부작용이 있었던 8명의 의사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내가 고소한 의사도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형과 행정처분을 받고, 재판에서 패소하자 위 건으로 징계받았던 경찰들과 연계하여 갑자기 나를 공갈범, 공무집행 방해로 몰았습니다. 조사도 하지않고 조작한 후, 구금까지 시키는 등 정말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될 파렴치한 행위를 서슴지 않아, 죽지 못해 살고 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라는 사람들이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아직도 반성은 커녕, 거짓진술로 나에게 끝까지 뒤집어 씌우려고 혈안입니다.

의사들도 현재 진술을 보면, “억울하다며 떼를 쓰는 정도였다”(이 정도가 협박이 될 수는 없으며 공갈이라는 것은 협박을 하여 돈을 갈취하는 것임) 또는 “행패를 부렸다”고 경찰에서 거짓말 하다가, 행패부린 사실이 없다고 번복하는가 하면, 경찰에서는 소란피웠다고 하더니 소란피운 사실이 없다고 번복하고, 급조하여 조작한 사건이라 말이 하나도 일관성이 없고 허위진술 뿐입니다.

물론 행패를 부렸다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도 어떻게 어디서 무슨 형태로 행패를 부렸다는 구체적 사실이 없고 이미 부작용 사실은 드러났고 다른 재수술 의사가 수술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했음에도 수술 당사자 만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본인의 의료과실을 숨기려고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짓진술로만 일관하고 있습니다.

제2, 제3의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공공의 이익상 또한,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시민의 눈으로 감시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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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상실 2008-04-20 14:58:49
어이완전 상실
경찰이라는 것들이 일 제대로 하긴 하는거야ㅡㅡ^
경찰이 국민을 지키는거지 때리라고 있는 직업인가..

zzzzzzzz 2008-01-27 12:13:49
ㅠㅠ
우리나라경찰들이진짜,,

야아 2008-01-20 02:24:45
안봐도 비디오
님아 님은 친구도 없죠 악플달면 안돼는데
정말 열받네요 무슨 경찰이 개인조직입니까 님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네요,
님 얼굴한번보고 싶다 정말 성격나쁘다 정말 당했다해도 이런식의 자기합리주의적 글인 아니라 싶다, 당장 글 삭제 하고 다시적으삼

이건뭐 ^^ 2008-01-18 19:35:41
캬... 이건뭐
대한민국이 이렇구나.. 경찰하고 의사 십햘련들

아나 2007-12-28 23:02: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팍도네
아진짜이럴줄몰랐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같은사람한테 이럴수있어요 ?
정말이제 경찰도못믿겠네요.. 진짜..
이래서우리가 후진국소리듣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
제발이러지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