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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로 장사하는 이색사업(?)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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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로 장사하는 이색사업(?) 등장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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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남용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신조어를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해 놓고 이를 수익원으로 활용하는 이색 사업이 등장했다.

   2002 월드컵 홍보 연주단인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단장 황주성)는 지난 2005년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한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를 상호 등에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업체들에 대해 업체 규모에 따라 월 1만∼100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아트테인먼트'의 상호나 상표 사용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황주성 단장은 "현재 10여개 업체가 '아트테인먼트'가 포함된 상호를 사용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상표권자의 허락을 받지 않고 사용하면 상표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아트엔젤스 오케스트라는 '코리아'와 '오페라'의 합성어인 '코페라'도 상표로 등록해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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