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초등생 성적 하락 꾸중 듣고 아파트서 투신
상태바
초등생 성적 하락 꾸중 듣고 아파트서 투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09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전 10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아파트 보행로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김모(12.여.초등 6년)양이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내성적인 성격의 김양은 이날 아침 중간고사 성적이 떨어진 데 대해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은 뒤 학교에 가지 않고 혼자 집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양이 아파트 16층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주민들에게 목격됐고 집에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습니다'는 김양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