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복사 기사공유하기 스크랩 프린트 메일보내기 글씨키우기 9일 오전 10시10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아파트 보행로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김모(12.여.초등 6년)양이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내성적인 성격의 김양은 이날 아침 중간고사 성적이 떨어진 데 대해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은 뒤 학교에 가지 않고 혼자 집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양이 아파트 16층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주민들에게 목격됐고 집에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습니다'는 김양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관리자 다른기사 보기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주요기사 이재용 회장, 팀쿡·저커버그 등 글로벌 재계 거물들과 美 선밸리서 회동 대성동 마을 세 번째 찾은 김동연 지사, 평온 찾은 주민들과 차담회...“계속 관심 가질 것”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위한 애터미의 100억 기부금 집행 시작 현대제철, 협력사 14곳과 안전보건 상생 협약 체결...'안전한 100년 제철소' 만든다 대우건설·두산건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1순위 마감…최고 경쟁률 583대 1 황상하 SH공사 사장, 고덕강일 3단지 현장 찾아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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