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15일 콜벤 차량의 불법 택시영업 현장을 사진찍는데 격분해 택시기사를 차량으로 밀어붙여 상처를 입힌 혐의(폭력행위 등)로 콜벤차량 기사 박모(6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3일 낮 12시 동래구 온천동 모 대형할인점 앞길에서 자신의 콜벤 차량으로 사람만 태우는 불법 택시영업을 하는 것을 택시기사 정모(50)씨가 사진을 찍고 신고하겠다고 하자 자신의 차량 앞 범퍼로 정씨를 밀어붙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