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637명에게 '직장에서 소문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험이 있는가' 설문한 결과, 39.8%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들은 소문으로 인해 주로(복수응답) '평판이 나빠진'(49.6%)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또는 '주위로부터 소외되거나'(30.2%) '시기의 대상이 되고'(28.4%), '성과가 평가 절하'(19.8%) 되기도 했다.
또한 68.9%는 '직장 생활하면서 소문에 의해 판단이 좌우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 이유로 '진실을 확인하기 어려워서'(28.0%), '경험상 소문이 진실로 드러날 때가 많아서'(19.8%), '평소 소문에 민감한 편이라서'(19.2%) 등을 들었다.
한편 직장인 가운데 60.6%는 '직장에서 소문이 진실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 경우를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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