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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0억원 소송 소용돌이에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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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0억원 소송 소용돌이에 휘말려
  • 구자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18 13: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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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무려20억원의 소송의 중심으로 휘말려 들었다.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미국계 스포츠 마케팅 매니지먼트사인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IMG)의 계열사인 인터내셔널 머천다이징(IM)이  한국의 스포츠에이전트 아이비 스포츠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김연아의 에이전트권에 대해 자그마치20억원을 청구했다.

IM 측은  “아이비스포츠가 김연아 선수에게 접근해 더블(이중)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게 유도해 우리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김연아는 2010년까지 IM과 전속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있었다. 김연아가 지난4월 IM측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아이비 스포츠 측이 조종을 했다는 게 IM 측의 판단이다. 

IM 측은 “김연아 선수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따져 보면 우리가  입게 된 손해는 엄청난 규모이지만 소송에서는 이중 일부만 청구한다” 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김연아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두할 가능성도 있어 선수 생활에 지장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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