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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내달 크로스오버 차량 'QM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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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내달 크로스오버 차량 'QM5' 출시
  • 백상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1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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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19일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인 'QM5' 양산에 들어가 내달 10일부터 시판한다. 

   이날 부산공장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선보인 QM5는 르노삼성과 르노그룹의 공동 디자인, 닛산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결합돼 개발된 신차로 '새로운 운전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한 도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르노삼성은 28개월간 5천600억원을 투입해 QM5를 개발했으며 닛산의 검증된 4륜 구동(4WD) 기술을 바탕으로 세단수준의 승차감과 뛰어난 공간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QM5의 2.0 dCi 엔진(디젤 4WD 수동기준)은 최고출력 173마력에 최대토크 36.7kg.m, 14.4km/ℓ의 연비를 구현했으며 유로4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차체는 차량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충격 전달을 최소화함으로써 도심이나 고속도로 주행시 탁월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운전자의 습성, 도로 및 날씨 조건에 맞게 다양한 주행모드로의 전환이 가능하며 가파른 언덕길에서 공회전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를 장착했다.

   디자인에서는 전면부에 역동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고 스포티한 측면부에 후면부는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렸다.

   또 6개의 에어백을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했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첨단 전후방 경보장치 등을 장착했다.

   QM5는 '디젤 2WD', '디젤 4W' 2개 모델이 내달부터 시판되며 내년초에 수동디젤 '4WD스포티'와 가솔린 '2WD 씨티'가 선보인다. 트림은 SE(기본), SE 플러스, LE(고급), LE 플러스, LE 프리미엄, RE(최상급), RE 플러스 등 7개가 있다.

   판매가격은 디젤 2WD 기준 2천165만-2천990만원이며 디젤 4WD은 디젤 2WD보다 19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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