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로마시대에도 비키니 입었다
상태바
로마시대에도 비키니 입었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46년 태평양의 비키니 환초에서 최초의 핵폭탄 실험이 있은 지 몇 주 후 프랑스의 디자이너 루이 레아드가 '비키니'라는 수영복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당시 대담한 혁명으로 받아들여져 전 세계 패션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2천 년 전 로마인들도 비키니에 대한 생각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로마제국은 서기 476년 멸망할 때까지 그들만의 진보된 기술과 방식으로 수백 년 동안 유럽을 지배했다. 강화 콘크리트를 이용한 수많은 건축물, 수술용 집게, 이중창, 수도 시설 등이 바로 그것. 여전히 현대인들은 로마제국 시대에 발명한 이들 원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비키니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수술용 집게, 운동 경기장, 이중창, 수로, 수세식 변기 등이 모두 2천 년 전 로마인들의 머리에서 나왔음을 입증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은 22일 오후 10시에 '로마, 2000년을 앞서다' 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 동안 현대 과학의 산물인 줄로만 알았던 것들의 원류가 '로마'라는 사실을 현대의 대표적인 도시 뉴욕과 비교하면서 입증한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