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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벤처스 소액주주, 에리카 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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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셔널벤처스 소액주주, 에리카 김 고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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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41)씨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소액주주 피해자들이 김씨의 누나 에리카 김과 부인 이보라씨를 고소했다.

   소액주주 피해자모임 대표 송동식씨는 21일 오전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참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에리카 김과 이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송씨는 고소장에서 "에리카 김은 김경준과 함께 BBK USA와 옵셔널벤처스 본사를 세워 해외펀드로 옵셔널벤처스코리아 주식을 매수해 주가조작에 참여했고, 이보라는 옵셔널벤처스코리아에 근무하면서 김경준과 함께 자금책으로서 문서 위ㆍ변조 및 주가조작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김경준의 가족들이 계획적으로 범행한 희대의 국제금융 사기극이므로 에리카 김 등을 조속히 한국으로 송환해 처벌하고 미국으로 빼돌린 돈을 환수해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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