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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서명 사진 경매서 9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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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서명 사진 경매서 9천만원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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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세계적 사진 작가 마리오 테스티노는 20일 국내의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런던에서 열린 한 경매에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서명 사진을 출품했으며 이 사진은 4만6천100파운드(한화 약9천만원)에 팔렸다.

   테스티노 자신이 찍은 이 사진은 다이애나비가 검은 드레스 차림으로 웃고 있는 모습으로 1997년 '배너티 페어' 잡지에 처음 게재되었다.

   이 사진은 올해 다이애나비 사망 10주기를 맞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콘서트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이날 경매는 올해 8월 지진으로 파괴된 집 10만채와 학교 1천200개 중 일부를 재건 중인 구호 단체 '어린이 구호'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테스티노는 "다이애나비도 생전에 다른 사람들을 꾸준히 도왔던 점을 감안해 나도 페루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이애나비의 이미지를 경매에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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