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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관인데 꼼짝 마"..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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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찰관인데 꼼짝 마"..성폭행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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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경찰관 신분증을 위조, 경찰 행세를 하며 여성을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이모(37)씨를 22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A(24.여)씨와 성매매를 하기로 하고 지난 8월 31일 오후 7시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 동암역 부근으로 A씨를 불러내 자신의 승용차에 태운 뒤 위조한 경찰관 신분증을 보여주며 '너는 성매매로 구속도 될 수 있는데 무마시켜주겠다'고 협박,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8월 중순께 경기도 평택시 자신의 아파트에서 1999년 인천 중구 월미도 선착장 부근 화장실에서 주운 뒤 보관하고 있던 경찰관 신분증에 붙어있던 사진을 떼어낸 뒤 자신의 사진을 붙여 경찰관 신분증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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