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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아프리카와 동유럽으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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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아프리카와 동유럽으로 진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3 19:5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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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의 선봉에 선 드라마 '대장금'이 동아시아를 넘어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을 본격 공략한다.

   MBC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라크 등 아랍어권 18개국에 '대장금'의 DVD 등에 관한 유통 판권을 수출했고 이들 나라에는 MBC 드라마 15편의 방영권과 판권도 함께 수출했다"면서 "아프리카 가나 TV3에는 '대장금'을 비롯해 '주몽' '궁'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미 중동 지역에 방영권을 판매한 '대장금'은 10월부터 두바이 TV에서 전파를 탔고 아프가니스탄의 Tolo TV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중반 이란에서는 시청률 90%의 경이적인 히트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대장금'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iTV와 짐바브웨의 ZTV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게 MBC의 설명. 유럽에서는 터키의 TRT와 헝가리의 MTV와 최근 수출 계약을 맺어 현재 현지어 더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MBC는 "최근 '대장금'이 수출된 아랍어권,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은 그간 주로 할리우드나 중국 작품이 소개됐다"면서 "이제 이 지역도 본격적인 한류 영향권에 편입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할 수 있며, 60여개 국에 수출된 '대장금'은 세계 거의 전 지역의 안방에서 방영되는 최초의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몽'은 내년 초부터 UAE의 아부다비 TV, 요르단의 요르단 TV, 레바논의 LBC 등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이집트 ERTU, 사우디의 사우디 TV, 레바논의 퓨쳐TV 등에서 편성이 확정됐고, 이스라엘 Viva 채널은 12월부터 방송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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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2007-11-24 07:01:28
파이팅
좋아요 좋아요 장금이 삼순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