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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맥 24 인치 개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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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맥 24 인치 개봉 이야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5 15: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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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실로 배달된 Apple 24" iMac 은 16kg 이 넘는 무게에, 잡을 곳이 마땅하지 않은 배달용 부가포장으로
인해 집안으로 가져오기기가 힘들었습니다.

어떤 택배사를 통해 배달 되었는지 모르지만, 외관에 그 흔한 취급주의 표시 하나 없는 것이 마음에 좀 걸리더군요.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와, 블루투스 마우스를 기본 옵션으로 지정 하려고 Apple Store 에 직접 주문한 모델입니다.


  • 2.4GHz Intel Core 2 Duo
  • 2GB 메모리
  • 320GB 하드 드라이브
  • 8배속 DL 수퍼 드라이브
  • ATI Radeon HD 2600 PRO (256MB 메모리)  

<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만 슬라이드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려고 구매를 한것이면 정말 좋겠지만, 처남 결혼 선물용 입니다.

처남 부부가 사용하는대 불편함이 없도록, 셋팅을 하며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 나마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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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서부터 크기의 압도적인 차이가 느껴집니다. 저 무거운 15" MBP 가 왜소하게 느껴진건 처음이었습니다.

최근 큰 사이즈의 모니터가 많이 대중화 되긴 했지만, 집에서 사용하는 PC 가 17"  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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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물은 정말 허무할 정도로 심플합니다. 스티로폼 상,하 두개, 아이맥 본체, 작은 박스 하나, 그리고 전원선 입니다.

 애플은 포장 노하우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핸드폰들도 포장이 상당히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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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박스 입니다. 본체 박스의 제일 상단에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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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 그리고 리모콘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를 들어내면 내용물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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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가운대의 빈 CD 케이스 같아 보이는 싸개는 어떤 용도인지 짐작이 가지 않더군요. 아직까지 아이맥은 Tiger 가 인스톨 되어 있고, Leopard 는 별도의 CD 로 제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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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식탁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다용도 선반 입니다)이 가득 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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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15인치) 와의 실제 사이즈 비교 사진 입니다. 아이맥의 액정 보호 비닐은 선물용 이기에 떼지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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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의 건전지 넣는 곳입니다. 신형 애플 키보드가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예쁘고, 키감이 생각했던것 보다 상당히 괜찮더군요. 키감은 정말 안좋을 거라 생각했었는대, 매력적인 물건입니다.

 와이프가 잠깐 써보더니, 바로 사달라고 합니다.

 참고로 애플의 신형 키보드는 BootCamp XP 환경에서 특수키 기능이 동작 하지 않습니다.

(ex 씨디롬 추출 버튼,볼륨조절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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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좌측에 깔끔하게 배열된 확장 포트들입니다. 그리고 뒷면 우측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이 후면에 있는 거죠, 전면에 사과버튼이 전원 버튼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아이맥에는 버튼이 저것 딱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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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아이맥에 필요한 선은 딱 하나, 전원 케이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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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처음 부팅 Tiger 화면 입니다.  우측은 Leopard 업그레이드 후 Bootcamp 설정 화면 입니다. 맥 근처에도 안가본 부부가 사용할 예정이라 일단 XP 파티션을 넉넉 하게 잡았습니다. Leopard 업그레이드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이것 저것 어플리케이션들을 많이 깔아놓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아무것도 깔린 것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클린 인스톨을 하지 않고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키보드 사용시 주의사항 하나 (좀 고생했습니다.)

기기 이름에 한글이 들어가 있으면 (OSX 이름 설정을 한글로 하고 패어링 하면 한글로 이름이 정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 Bootcamp XP 환경에서 패어링(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osx 에서 영문으로 바꾸면 정상 동작 합니다. (ex. 네츠의 Mouse -> Nets 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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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홍보모델 한번 해보시겠다는, 와이프님 이십니다. 제 PC 는 게임 때문에라도 아이맥으로 바꿀일은 없을 것 같지만, 와이프님 PC 의 다음 업그레이드는 아이맥으로 해주어야 한다는 다짐과 압박을 느낍니다.

애플 아이맥에 XP 를 설치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하지만, 국내 환경에서는 어쩔 수 없죠.

같은 머신에서 OS 선택의 여지가 있으니, 예전 보다는 OSX 로 스위칭 하는 분들이 하나,둘 생긴다는 것이 OSX 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XP 및 이것 저것 어플리케이션들 설치하고, 광활한 24" 로 써핑도 해보고, 영화도 한번 틀어보고 (스피커 내장입니다)


다시... 곱게  포장 했습니다.............................


(연합뉴스가보도한 allbo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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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 2007-11-25 19:38:36
레오퍼드... xp어플 잘 돌아가는지 모르겟구만;..
그나저나 사과사셔서 좋으시겠다 ㅠㅠ...정말 비쌀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