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로트 가수 박현빈(25)이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제7회 한국전통가요 시상식'에서 가수왕 트로피를 받는다.
지난해 4월 데뷔한 박현빈은 '빠라빠빠' '곤드레만드레' 등을 히트시키며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신인상에 이어 올해 가수왕에 등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데뷔 2년 만에 가수왕에 뽑힌 박현빈은 "앞으로 전통가요를 더욱 아끼고 열심히 노래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12월13일 서울 선릉역 인근 샹제리제 빌딩 VIP연회장에서 열린다.
이어 박현빈은 데뷔 이래 처음 디너쇼도 개최한다.
12월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선배가수 김상배와 함께 '이오공감(二五共感)'이란 주제로 무대를 마련한다.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가 하나돼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란 의미다.
박현빈은 히트곡은 물론, '꽃밭에서'의 피아노 연주, '곤드레만드레'의 아카펠라 버전 등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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