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후지필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60만대 판매 돌파
상태바
후지필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60만대 판매 돌파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1.26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은 자사의 즉석카메라 ‘인스탁스’가 총 누적판매량 6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스탁스 (instax)’는 사진을 찍고 바로 필름에 인화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즉석카메라. 일반 신용카드 크기에서부터 넓은 와이드 크기의 필름까지 다양한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인스탁스 즉석카메라는 올해만 총 13만대 이상 팔려, 1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국내에 소개된 첫 해인 1999년, 연간 판매량이 9200대였던 것에 비하면 13배 이상 증가한 것. 인스탁스는 국내에 도입된 이듬해인 2000년,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10대와 20대의 젊은 층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인스탁스 미니’시리즈는 오렌지, 블루 등의 컬러풀한 색상과 i플래쉬 (인텔리전스 플래쉬)와 접사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해 인기를 끌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1948년 처음으로 등장한 즉석카메라 ‘폴라로이드’는 50년동안 즉석카메라시장을 이끌어왔지만, 1980년대 후반 부터 후지필름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며 “특유의 색감과 톡톡 튀는 디자인을 내세운 인스탁스로 아날로그적 감성과 신세대의 감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시장을 선도해갈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후지필름은 인스탁스 60만대 돌파 기념 특별 패키지를 제작해 12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