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께 마포구 자택에서 함께 잠을 자던 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는 딸을 숨지게 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흉기로 손목 등에 자해했으나 옆 방에서 따로 자다 깨어난 부인이 119에 신고함에 따라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대기업에서 명예퇴직한 뒤 운송업을 하다가 실패한 뒤 거액의 빚을 안게 돼 생활고를 겪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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