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새 5천원권 2장을 연결한 은행권 5만 세트 를 발행한다.
연결형 은행권의 일련번호 1번부터 100번까지 100세트(AA9000001A-AA9000100A)는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하고 이후 101번부터 1천번까지 900세트(AA9000101A-AA9001000A)는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일반에 판매되는 나머지 4만9천세트는 세트당 1만5천500원에 박물관내 뮤지엄숍에서 판매한다. 우송료 를 구매자가 부담하면 인터넷(www.seowonbok.co.kr)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앞서 한은은 2001년 6월 1천원짜리 2장을 연결한 은행권을 발행한 데 이어 2002년 6월 1천원짜리 4장 연결형과 5천원짜리 2장 연결형, 2005년 6월 1천원짜리 전지 은행권, 지난해 2월 옛 1만원권 2장 연결형을 각각 발행한 바 있다. ☎ 02-759-5946, 4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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