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의 한 수입자동차 정비공장 4층 주차장에서 차량 승강기로 이동하던 승용차가 4층 벽을 뚫고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이모(56)씨와 1층에서 기다리던 양모(27)씨 등 정비공장 직원 2명이 추락한 차량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정비를 마친 차량을 1층으로 옮기기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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