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22일부터 29일까지 '2007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MBC TV '태왕사신기'가 1위를 차지했다.
디시인사이드는 30일 "네티즌 6만4천65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태왕사신기'가 3만2천202표(49.8%)를 얻어 '2007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로 뽑혔다"고 밝혔다.
2~3위 역시 MBC 드라마가 차지했다. '개와 늑대의 시간'과 '커피프린스 1호점'은 각각 2만1천384표(33.1%)와 2천604표(4%)를 얻었다.
이밖에 KBS '마왕', MBC '하얀 거탑', KBS '경성스캔들', SBS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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