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8시2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2동 경동아파트 신축공사현장 앞 대로변에 걸려있던 이 후보의 가로 8m, 세로 1m 짜리 홍보 현수막에 불이 붙은 것을 행인 김모(43)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즉시 진화에 나섰으나 현수막 왼쪽 가장자리 일부가 불에 탔다.
김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현수막 모서리 부분이 불 타고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에 화기나 불을 피운 곳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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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12명의 후보 모두의 현수막을 태웠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