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 온라인보험 시장에서 가장 빠른 추세다.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미니암보험’ 시리즈의 흥행 요인으로 ‘낮은 보험료’를 꼽았다. 단 몇 백 원으로 주요암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000원의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남성미니암보험’은 30세 남성 5년 보장 기준 월 250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보험료로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등 남성 5대암을 1000만 원 보장한다. 두 상품 모두 가입연령 또한 20세부터 50세까지 고른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언택트(비대면) 추세를 반영하듯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20대 가입자도 대폭 증가했다. 출시 전 미래에셋생명의 기존 온라인 암보험 가입자 중 20대 비중은 6%였으나 미니암보험 출시 이후 10.3%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구원회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미니암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발병률 높은 암을 콕 집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이미 암보험이 있거나 필수 암보장만 부담 없는 보험료로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이 상품으로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질병들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미니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