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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日 방영 맞아 욘사마 열풍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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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日 방영 맞아 욘사마 열풍 재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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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의 초대형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ㆍ박경수, 연출 김종학ㆍ윤상호)가 3일 일본에 상륙한다.

   일본 NHK 고화질(HD) 위성방송인 BS하이비전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타는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는 한국에서 9회 연속 시청률 30%를 넘어섰으며, 네티즌이 선정한 2007년 최고의 드라마여서 일본 내에서도 기대가 크다.

   특히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한류를 이끈 최고의 스타 배용준이 5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TV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현재 BS-i(TBS 계열사)는 '겨울연가'를 다시 내보내고 있으며, BS-A(TV아사히 계열사)는 4일부터 '호텔리어'를 재방송할 예정이어서 3개 방송국의 BS채널에서 배용준 주연의 히트작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태왕사신기'를 방영하는 NHK도 본방송에 앞서 지난달부터 12차례에 걸쳐 BS1, BS2, BS하이비전 등 모든 위성 채널과 지상파인 NHK 종합채널까지 총동원해 특별방송인 '태왕사신기 내비게이션'을 내보내 인기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30초, 3분, 5분짜리 등 모두 7가지 종류로 선보인 TV 광고도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배용준의 승마 연습을 비롯해 촬영 뒷얘기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벌써부터 TV 광고 전편을 모으는 소동까지 일어나고 있으며, 고구려 왕족과 후손을 기리는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히다카(日高)시의 고려신사(高麗神社)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느는 등 벌써부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극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호개를 열연해 호평을 받고 있는 윤태영이 3일 '태왕사신기'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 2박3일간 팬들과의 사인회에 참석하고 40여 개의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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