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지식포털인 비즈몬과 함께 올해 송년모임에 1회 이상 참석할 예정인 직장인 758명을 대상으로 송년모임 계획을 설문한 결과, 이들은 평균 3건의 송년 모임에 참석할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주로 모임을 갖는 시기는(이하 복수응답) 주로 셋째 주인 16일~22일(66.1%)과 넷째 주인 23일~31일(64.8%)이었다.
참석 예정인 모임의 종류는 '동참 모임'(61.2%), '직장 송년모임'(59.9%), '동호회 모임'(43.5%)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송년 모임에서 '음주가무'(51.2%)를 즐기거나 '문화공연을 관람'(50.9%)하길 희망했다. '맛집을 탐방'(43.5%)하거나 '여행'(33.5%)을 떠나고 '테마 파티'(35.4%)를 열고 싶은 이도 있었다.
그러나 직장인의 대다수인 74.0%는 올 직장 송년 모임이 '음주가무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직장인이 송년 모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인물 유형은 쓸데없는 소리를 짓궂게 계속하는 '깐죽이형'(54.7%)과 뒷담화를 일삼는 '타인비방형'(54.1%)으로 조사됐다.
'자화자찬형'(45.4%), '지나친 음주권유형'(41.0%), '아부쟁이형'(41.0%), '재력과시형'(39.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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