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기자단은 이전 찬반 여부에 대한 서명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지난 달 1일부터 새 통합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지만 출입기자 대부분이 참석하지 않아 효율적으로 브리핑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의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만큼 5일까지 통합브리핑실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요구했다.
새 기사송고실과 브리핑실은 현 기자실에서 도보로 10여분 이상 걸리는 구청사의 뒤편 별관 건물에 마련됐다. 이 건물에는 상주 출입기자 좌석을 비롯해 기자와 취재원이 인터뷰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
출입기자단은 이날 오후까지 찬반 여부에 대한 서명을 마치고 수렴된 의견을 국방부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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