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11일 금지 통고된 '제1차 범국민행동의 날' 서울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영광요금소로 진입하려다 이를 막는 경찰관 10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경찰버스 유리창과 시위 채증 장비 등을 파손해 1천여만 원의 재산상 손해를 입히고 서해안고속도로를 점거해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등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 일으킨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불법 폭력집회 주동자와 극렬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고 민사상 손해에 대해서는 배상도 청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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