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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MOLED 휴대전화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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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MOLED 휴대전화 첫 출시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0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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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AMOLED(Active-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를 장착한 휴대전화를 처음으로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AMOLED 휴대전화를 기다리는 국내 사용자를 위해 이미 출시된 HSDPA폰(SPH-W2400)에 기존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를 AMOLED로 변경한 'W2400 스페셜 에디션'을 1천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가격은 50만원대.

   AMOLED는 유기물에 전기를 가하면 빛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한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범주에 속하며, 구동방식이 능동형이어서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고 두께와 무게가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우월한 특성이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W2400 스페셜 에디션은 TFT-LCD에 비해 선명한 색상, 풍부한 색감, 잔상없는 동영상 재현 등을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이 DMB 방송, 영상통화, 게임 등을 더욱 생생한 고화질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소비자들에게 AMOLED를 채용한 휴대전화를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내놓아 멀티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고화질 휴대전화 시대를 열었다"며 "지속적으로 AMOLED를 채용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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