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생활고 비관 20대 생후 7개월 딸과 숨진 채 발견
상태바
생활고 비관 20대 생후 7개월 딸과 숨진 채 발견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06 17:3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용인시 모 아파트에서 A(28) 씨와 A 씨의 생후 7개월 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A 씨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 씨의 어머니는 "오전에 아들이 '우편함에 편지 써 놓았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찾아갔더니 '장례식도 하지 말고 울지도 마세요'라는 내용의 유서가 우편함에 있었고 집안 거실에는 아들이, 욕실에서 손녀가 각각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A 씨는 왼손목을 흉기로 그은 상태로 숨져 있었고, A 씨의 딸은 유아용 목욕통 안에 보자기에 싸여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8월 이혼한 A 씨가 전처가 남긴 수천만원대의 채무에 시달려 왔다는 유족들의 진술로 미뤄 A 씨가 생활고를 비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동해 2007-12-07 04:58:15
하이고
우째 이런일이...

파랑 2007-12-06 21:02:20
..
이런 일이 언제까지 일어나야 할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