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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지난해 소비자민원 전년 대비 27.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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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지난해 소비자민원 전년 대비 27.4% 감소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1.04.3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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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푸본현대생명의 소비자민원이 국내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본현대생명의 민원 발생량은 보유계약 10만 건당 11.9건으로 전년 대비 27.4%가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이달 7일 발표한 ‘2020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 10만명당 환산 민원건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생명보험사에서는 푸본현대생명이 다른 생명보험사보다 가장 많이 감소했다. 생명보험사의 전체 민원건수는 2만1170건으로 2019년보다 4.1% 늘었다.

지난해 생명보험업계가 실적개선으로 이익규모가 대폭 늘어난 이면에는, 불완전판매에서 비롯된 민원 분쟁이 늘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완전판매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달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완전판매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재원 사장을 비롯한 전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완전판매확약서에 서명했다.

푸본현대생명의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푸본그룹의 4대 핵심가치와 고객중심경영, 소비자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기본정신, 고객과의 약속 등 6개 항목의 행동원칙으로 구성돼 있다.

완전판매 준수 확약서에는 금소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명문화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소법 대응을 위해 TFT를 조직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는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금소법 내재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제정과 및 완전판매 실천 선포식을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실천의지를 더욱 더 다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가치”라며 “금소법을 준수하고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제도개선과 완전판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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